그룬왈드 R1 3392년 [외로운 그림자] *살해 장면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그룬왈드 R1 3392년 [외로운 그림자] ―론즈브라우 왕국 시내― 차가운 석조 바닥 위에서 여자는 죽어 있었다. 여자는 어깨에서 가슴 한가운데까지 깊게 베어져 있다. 피는 석조 바닥 위를 지나 갓길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옆에 서 있는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었다. 여자의 창백한 얼굴의 입가에 번진 피는 희미한 불빛 속에서도 매우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남자는 잠시 그곳에 서 있었다. 검은 외투와 후드에 가려진 얼굴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거리의 시간은 그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달빛은 없었다. 이윽고, 검은 옷의 남자는 유령처럼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브론하이드 성― “그래서?” 왕자의 말에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옥좌에 앉은 그룬왈드의.. 더보기 마르세우스 R3 3132년 [자아]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아이자크 R5 3398년 [가면]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마르세우스 R2 3102년 [보석]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초판) 쉐리 R1 3390년 [소녀] 더보기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