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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켄 R5 3392년 [경계] *신체훼손, 자해, 캐릭터 사망 장면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워켄 R5 3392년 [경계] 암흑 속에 빛줄기가 쏟아져 내려왔다. “미아, 워켄. 좋은 아침.”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좋은 아침입니다. 마스터.” 이번에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녕, 미아. 워켄, 너도 그만 일어나거라.” 남성이 자신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성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 사람은 마스터다. 나는 눈을 통해 영상 정보가 들어오자마자 즉시 해석하고 이해했다. “마스터, 좋은 아침입니다.” 나는 말을 하긴 했지만, 말 이외에 다른 행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음 명령을 기다렸다. “그래 좋은 아침이구나, 워켄. 기분은 어때?” 마스터가 내 눈 속에 담긴 감정을 헤아려보려는 듯이 관찰하는 태도로 질문했다. .. 더보기
스테이시아 R4 2814년 [멍에] 스테이시아 R4 2814년 [멍에] "네가 모르는 이야기를 해주지. 혹시 이미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건가?" 그라이바흐는 응접실에 들어오자마자 곧바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저의 인지기능은 완벽합니다." "완벽이라…. 하긴 어떤 의미로는 완벽함을 지니고 있다고도 할 수 있지. 그 사실은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라이바흐는 소파에 앉더니 기품 있고 당당한 자세로 다리를 꼬았다. "아무튼, 이 메모리에 접속해서 내용을 확인해봐라." 그라이바흐가 메모리 칩을 건네주었다. 스테이시아는 머니퓰레이터를 이용하여 메모리 칩을 넘겨받고 해석 장치에 연결했다. 바이러스처럼 위험한 코드는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메모리 칩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것은?" "메르키오르가 너를 제작하기 이전에 내가.. 더보기
리즈 R5 3381년 [강자] 더보기
휴고 R1 3374년 [하층 시민]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마르세우스 R4 3376년 [길]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