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R2 2769년 [시동]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그레고르 R1 [공포] *신체훼손, 폭력 장면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그레고르 R1 [공포] 깡마른 소년이 장난감 가게의 주인인 중년 남성에게 배운 대로 장난감 상자를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었다. 그 장난감은 먼 옛날,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기계 동물」을 변형한 물건이었다. 기계 동물이라는 조형물이 소년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모양인지, 이 가게에서 제일 잘 팔리는 상품이 되었고 지금 포장하는 장난감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물건이었다. 포장을 끝낸 후, 장난감 상자를 손님에게 건네주고 대금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장난감 가게는 장벽 덕택에 피해를 입지 않았던 어느 상업 도시의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한구석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었다. 소년이 이 완구점에서 일하기 시작한 후로 한 달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이제야 겨우 상자를 .. 더보기 샬롯 R3 3274년 [결심하는 날]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샬롯 R2 3274년 [각성하는 날] *스토리 텍스트화 진행중입니다. (가독성 up!) *텍스트 지원은 dcunlibrary@tistory.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루드 R3 2835년 [흙] *폭력, 살해, 암매장 장면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루드 R3 2835년 [흙] 한 남자가 숲 속을 걷고 있었다. 최근에 되는 일이 없어서 짜증을 부리던 그 남자는 조금 전까지 동료와 함께 밤새도록 술을 마셨기 때문에 취기를 가라앉히려고 밤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 남자는 산책을 하던 와중에 숲으로 들어가는 수상한 그림자를 목격했다. 수상한 그림자는 사람처럼 보였으며 두 명인 것 같았다.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모르지만, 부피가 큰 자루를 짊어지고 걷는 수상한 그림자의 모습이 몹시 섬뜩하게 느껴졌다. 남자는 술기운 때문에 용기가 생겼는지, 수상한 그림자들의 뒤를 따라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깊은 밤, 정적이 감돌던 숲 속에 땅을 파는 소리가 천천히 울려 퍼지고 있었다. 등이 굽은 남자와 또 한.. 더보기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