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1~30/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즈 R5 3381년 [강자] 더보기 리즈 R4 3380년 [성기사] 더보기 리즈 R3 3378년 [이계와의 연결] 더보기 리즈 R2 3377년 [문] 더보기 리즈 R1 3376년 [분노] 리즈 R1 3376년 [분노] "이렇게 한다고 한들, 언젠가는 모두 당해버리고 말 거야. 인간이 살 수 있는 지역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의 마을에도 소용돌이가 와 버려서……." 그리드가 혼잣말을 중얼거리듯 불평한다. 다른 대원들은 평소 공포를 달래기 위한 행동이라 생각하며 한 귀로 흘려 버리고 있었다. "그 입 좀 닥쳐. 네 놈의 우는 소리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고." 리즈는 그리드의 푸념을 잘라 막는다. 가나안의 수비대는 '마물'을 보았다는 주민의 보고를 받아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넘어 마을에서 떨어진 숲을 탐색하고 있었다. 대원은 20명 정도, 여러 연령대로 구성된 협객의 집단이었다. "리즈, 애송이인 네놈은 모른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계속해서 줄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이웃 메르기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