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조 프롤로그]

*출처 : 스키조 공식 홈페이지

かつて、暗闇の奥底で「再び」と声を上げた勇者がいた。

과거에, 깊은 어둠 속에서 "다시"라고 소리 높여 외친 전사가 있었다.

そして、その勇者に寄り添い、魂を得た人形がいた。

그리고, 그 전사에게 기대어, 영혼을 얻은 인형이 있었다.

勇者と人形は宿願を果たし、地上へと舞い戻る。

전사와 인형은 염원을 이루고, 지상으로 돌아왔다.

だが、彼らの眼前には荒廃した光景が広がるのみ。

하지만, 그들의 눈앞에는 황폐한 광경이 펼쳐져 있을 뿐.

地上は変容していた。そこは、ありとあらゆる可能性が偏在する世界と化していた。

지상은 변하고 있었다. 그곳은, 갖가지 가능성이 편재한 세계로 변해 있었다.

ふいに、誰かの悲痛な叫び声が風に乗って届いた。

문득, 누군가의 비통한 절규가 바람을 타고 들려왔다.

「世界を助けて」

"세계를 구해줘."

不思議な声に導かれ、人形と勇者は無秩序に絡み合った『世界』を廻る旅に出る。

기묘한 목소리에 이끌려, 인형과 전사는 무질서하게 뒤엉킨 "세계"를 떠도는 여행에 나선다.

自らが生きる世界を、勇者が慈しんだ世界を「復活」させるために。

자신이 살아갈 세계를, 전사가 사랑한 세계를 "부활"시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