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의 번역기와 1%의 수정으로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탄산수에 부채질 할 수 있습니다.
*말투 또한 어림짐작으로 설정했습니다.
*잘못된 해석이나 더 좋은 해석은 덧글(comment)이나 방명록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일어원본 : http://dcunlibrary.tistory.com/467
[피서 대작전]
"이얍ㅡ!"
레타의 위세 좋은 기합과 동시에,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들려 올라갔다.
"대단한데."
오우란은 레타의 모습을 감탄하며 바라봤다. 오우란의 뒤에는, 얼음 덩어리를 싣고 가기 위한 커다란 짐수레가 있었다.
"어때. 이정도면 충분한가? 아니면 아직 부족한가?"
"엔지니어 녀석들이 말했던 것보다 많이 가져가자. 남으면 뭔가 다른 데에 쓰면 좋고."
오우란과 아벨은 짐수레에 쌓여가는 얼음 덩어리의 양을 확인하고 있었다.
"레타, 앞으로 세 개, 한 아름 정도의 얼음을 확보해줘."
"알았ㅡ어. 그럼, 다음은 이거일까!"
아벨의 지시에 따라, 레타는 눈앞의 얼음 덩어리를 들어올려 짐수레에 실어간다.
왜 얼음 덩어리를 나르게 됐는가, 이야기는 어제 점심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후 변화가 있을 리 없는 성녀의 저택. 하지만 세계의 변덕인가, 아니면 성녀의 변덕인가.
지금 저택 주변은 찌는 듯한 더위에 휩싸여 있었다.
"더ㅡ워ㅡ"
저택의 큰 방에서 엔지니어가 만든 즉석 냉풍장치의 바람을 맞으며, 레타는 더위에 불평했다.
"오우란, 이 더위 어떻게 할 수 없어?"
"위대한 팬더인 나지만, 이건 어쩔 수가 없다."
볼랜드가 지나가던 오우란에게 물어도, 단박에 고개를 젓는 실정이었다.
"엔지니어의 기계에도 한계가 있어. 어떻게든 하고 싶은데......"
"이대로라면 탐색에도 악영향 미칠지 몰라. 땀 흘리는 건 괜찮지만, 이건 좀......"
플로렌스와 노엘라가 맞장구쳤다.
노엘라는 어느정도 담담한 표정이었지만, 더위가 불쾌한 건 다름 없는듯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기본적으론 더위가 지나가길 기다릴 수밖에 없겠지만, 이래선 그 전에 모두 다 녹초가 되어버릴거야."
"뭔가 좋은 대책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이."
냉풍시설이 멈추지 않도록 살펴보고 있던 마르그리드와 리니어스도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저택 주변의 더위는 최근 며칠간 지속되고 있어서, 모두가 괴로워하고 있었다.
"냉풍시설을 늘릴 수 없나요?"
"부품이 되는 기계가 부족하다. 더 이상 늘리는 건 무리겠지."
파르모가 워켄에게 물어봐도, 고개를 가로저을 뿐이었다.
"우물 물도 끓인 물 같아."
물을 구하러 우물에 갔던 제드가, 뜨거워진 물을 통에 담은 채로 돌아왔다.
"얼음이라도 있으면, 아직 약간은 나아지겠는데."
통 속의 물을 보고, 에이다도 한숨을 내쉬었다.
이러쿵 저러쿵 의견 같기도 하고 푸념 같기도 한 말소리가 오가던 와중에, 이데리하가 문득 중얼거린 말에 주변 사람들의 눈이 반짝였다. (해석?)
"그렇지. 얼음이라고 허니, 내 나라에 얼음을 갈아서 달콤한 시럽을 끼얹어 먹는 디저트가 있는디." (해석?) (사투리 번역?)
"오오, 확실히 동방의 이름난 디저트였지. 그거라면 시원해지기에 안성맞춤이겠군."
예전에 먹어본 적 있는지, 루카도 좋은 생각이라는 듯 말했다.
"하지만, 얼음을 가져오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그런 게 어딨죠?"
"예전에 눈 덮인 산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곳엔 얼어붙은 샘이나 강이 있을 테니, 얼음이라면 거기서 구할 수 있겠지."
그레고르의 의문에, 에바리스트가 곧바로 답했다.
"인도자를 불러올까? 퀘스트 탐색할 겸 하자고 말하면, 그녀도 OK할 거야."
"그럼 짐수레가 필요하겠군. 준비하겠다."
레온이 인도자를 부르러 이층으로 올라가자, 오우란이 부랴부랴 창고로 짐수레를 찾으러 갔다.
"얼음 안 녹게 할 상자가 필요하겠네에. 타이렐, 만드는 걸 도와줘."
"알겠습니다. 너무 크게는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게다가 동방의 디저트가 어떤 건지 관심 생긴 모든 전사들이,
'얼음을 이용한 디저트'인지 뭔지를 먹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데리하와 루카의 말을 듣고 어떻게 얼음을 갈았는지 알아내서, 도구를 제작하는 부대.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말로부터, 달콤한 시럽이 어떤 건지 재현하는 요리 부대.
그리고, 아벨을 선두로 얼음을 모아오는 부대. 레타는 그 부대에 들어갔다.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이 얼음을 짐수레에 싣는 데 적합할 것 같아서, 자진해서 나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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